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위촉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위촉
  • 강인묵 기자
  • 승인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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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답례품선정위원회 9명 위촉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기준 논의
사진=화성시제공
사진=화성시제공

 

[화성=팍스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어제(9일) 시청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우정숙 자치행정과장과 명미정시의원, 김창겸 농협은행화성시지부장 등 민간위원 7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 8일까지 2년간이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답례품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됩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창겸 위원이 선출됐으며, 화성시 대표 답례품으로 ▲쌀 ▲포도 ▲꿀 등 농축산물 8개 품목, ▲김 ▲홍삼 ▲전통주 등 가공식품 8개 품목, ▲도자기 세트 ▲방짜유기 등 공예품 3개 품목, ▲문화·관광상품 등을 선정했습니다.

시는 이들 답례품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뒤 오는 4월경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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