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팍스경제TV] 경기 안양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2023 토탈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본 사업은 지난해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토탈마케팅 지원, 성장사다리 지원, 시작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합해 지원금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신문·잡지ㆍSNS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재료·원료 구입 및 시제품 제작, 회로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특허와 인증 등 무형자산 취득 등에 따른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이고, 지원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2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거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 본사의 사업자등록 지를 안양시에 둔 기업입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