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신한은행,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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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범금융권 ‘금융사기 대응 TF’ 첫 활동으로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27일 출범한 ‘금융사기 대응 TF’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19개 은행 및 13개 금융협회·중앙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양대학교·대학원 외국인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채팅 어플을 통한 불법환전 금지 ▲현금 수거 등 비정상적 아르바이트 주의 ▲귀국 전 통장 해지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꼭 필요한 지식 위주 생활밀착형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대학원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의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금융감독원의 협조를 받아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사기 대응 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중한 고객자산을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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