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팍스경제TV] 경기 성남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 최대 1억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도록 추천하고,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이자를 연간 3%(300만원)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5천만원보다 두 배 늘어난 규모이며,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입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미혼 무주택 1인 청년 가구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오늘(27일)부터 선착순 50명을 선정합니다.

자격은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지원 신청은 성남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면 됩니다.

구대서 기자 kds@paxnetetv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