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검사 데이터만으로 전립선암 치료 시작"...관련 특허 2종 취득
라이프시맨틱스, "검사 데이터만으로 전립선암 치료 시작"...관련 특허 2종 취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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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솔루션’ 관련 특허 2종 취득
▲라이프시맨틱스,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솔루션’ 관련 특허 2종 취득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솔루션 관련 특허 2종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 예측 시스템 2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닥터앤서 1.0’ 사업의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 예측 SW’ 개발 과정에서 발명됐습니다. 

이어 라이프시맨틱스는 인공지능 병기 및 재발 예측 기술을 통해 전립선암의 최종 병기에 대한 판단을 최대 8주 단축시켜,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을 돕고 전립선 암의 전이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은 2차 검사 없이 1차 검사 데이터만으로 전립선암의 T 병기 및 림프절 전이 여부를 예측, 의료인이 수술 전 체계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 김동범 연구기획팀장은 “폐암, 위암에 이어 한국 남성 암 발생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립선암은 연평균 약 12%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발병 환자의 94%가 60대 이상인만큼, 선제적인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한 정밀 병기 예측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국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의료 AI 기술 고도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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