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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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가 8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1964년생인 정상혁 후보는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소비자보호센터장, 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자경위는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있고, 리테일·기업금융 영업점장에 근무할 때 탁월한 영업성과를 보이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도 갖췄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자경위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병 회장과 박안순·성재호·윤재원·허용학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했습니다.

당초 자경위는 지난해 12월 한용구 당시 신한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해 같은 달 31일 한 행장이 취임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한 행장이 지난 6일 돌연 사의를 밝히면서 다시 후임 추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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