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펀드시장 활성화에 앞장"...역머니무브 일시적 현상 진단
[영상]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펀드시장 활성화에 앞장"...역머니무브 일시적 현상 진단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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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취임일성으로 펀드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예금으로 몰리는 자금의 증권시장 재진입 이렇게 꼽았습니다. 김하슬 기자입니다. 

[싱크] 서유석 /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사모펀드가 다시 자본시장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체된 공모펀드 시장 부활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자]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이 최우선 과제로 펀드 시장 활성화를 제시했습니다.

공모펀드 혁신을 위해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도입과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

 

또 자산운용사의 신상품 출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모펀드와 관련해선 프라임브로커의 직접 수탁 규모를 확대하는 등 수탁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관련해선 이미 내부적으로는 출범했으며, 특히 사모펀드의 배당소득 과세 처리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단기자금 시장 안정과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기업공개(IPO) 시장 선진화 방안 모색, 세계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 주최, 투자자 보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자산운용사 대표 출신인 만큼 업권 간 균형을 맞춰 협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예금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서유석 /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예금으로의 머니무브가 계속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예금은 만기가 한정돼 있지만, 자본시장을 통하면 양질의 고금리 인컴형 자산을 예금보다 훨씬 길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서유석 회장은 금융투자협회가 앞장서서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하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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