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전북 익산 부송4지구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입니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습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특별공급이 전체의 80%로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11월 18일 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기간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당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익산시 주민등록이 필요했으나, 현재 공고일 이전 익산시로 전입돼 있으면 우선공급 대상이 되는 만큼 많은 수요의 청약이 예상됩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익산의 신흥 주거지인 부송지구에 위치합니다. 부송지구에는 2024년까지 29만 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업무시설이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과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으며,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합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이 외 시스템 에어컨, 대형 팬트리, 히든 주방특화(84㎡C타입), 비스포크 냉장고 등도 취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유상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도시경관형과 자연친화형으로 세분화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 확보 시간을 극대화했고, 동간 거리를 고려한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단지 곳곳에는 대왕참나무숲인 오크가든, 아로마 가든 등 맞춤형 테마 정원이 조성되며, 이웃들과 함께 즐기는 퍼블릭가든 등 교류형 공간인 아띠랑스 가든도 마련됩니다. 데시앙플레이스(어린이놀이터)에는 잎이 아름다운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자연소재로 만든 친자연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를 배치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이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샤워실과 코인세탁실을 배치해 편리함도 더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전북 익산시의 신흥 주거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부송동에 들어서는 데시앙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17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1월 18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6일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합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