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중앙도서관,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 개최
의왕 중앙도서관,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 개최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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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감상하는 우리 이웃들의 창작 그림책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시노인회지회 물품후원-기반시설 부족한 신규경로당에 사회공헌사업 지속 추진
▲의왕시청계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대상 여름김치 지원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내년 2월까지 1층 로비와 숲마루 산책길에서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을 운영한다.

전시전은 2022년 상반기 정기 강좌로 개설된 ‘그림책 작가의 탄생’ 과정을 수강한 시민 작가 8인의 작품으로 꾸려지며,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 원화를 통해 고스란히 표현했다.

첫 그림책 원화는 비어디드 드래곤 ‘벼디’와 작가의 가족이 운명처럼 만난 이야기를 그린 이유미 작가의 ‘벼디 어디가?’와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환경을 맞닥뜨려야 하는 삶 속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김지혜 작가의 ‘이사’를 전시한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프로그램을 통해 발현하고, 이 결과물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의 노인회지회에 경로당 물품후원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지난 2일 의왕시청 시장실에서 기반시설이 열악한 신규경로당 지원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의 노인회지회에 대한 경로당 물품후원은 최근 경기악화로 침체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명호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사회공업사업의 일환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신규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지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물품을 후원해주심에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독립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차원의 상호협력에 감사드리며, 시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시책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소나눔봉사단체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봉사단체 미소나눔과 여름김치 담그기 ‘열무야 부탁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복지관 6층 옥상 상자텃밭에서 틈틈이 재배한 열무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여름철 폭염 및 장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대상 30가구에 열무김치 2kg씩을 배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미소나눔봉사단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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