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中 슈에와 손잡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
SK케미칼, 中 슈에와 손잡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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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화공(상해) 박노혁 총경리 (오른쪽에서 1번째)가 25일 산토우시에서 슈에 (Shuye) 임수광 동사장과 화학적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세운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화공(상해) 박노혁 총경리(오른쪽에서 1번째)가 25일 산토우시에서 슈에 (Shuye) 임수광 동사장과
화학적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세운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수요에 맞춰 중국 등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합니다.

SK케미칼은 25일 중국 산토우시에서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슈에사와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10만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와 20만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및 페트 생산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합작법인은 연간 10만톤 규모의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공장과 이를 원료로 20만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코폴리에스터를 생산공장을 건설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올해 안에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공장건립을 시작해 빠르면 2024년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K케미칼은 이번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2025년까지 국내 연간 5만톤 규모의 그린소재 생산 설비투자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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