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인 11회-가상화폐 열풍에 ‘거래소 사칭’ 피싱 사이트 등장
오늘의 코인 11회-가상화폐 열풍에 ‘거래소 사칭’ 피싱 사이트 등장
  • 이상훈
  • 승인 2017.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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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고은빛) 안녕하세요,

가상화폐 전문방송 ‘오늘의 코인’ 시간입니다.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하죠. 면역력이 낮아지는 시기이니 만큼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 시각 국내 주요 가상화폐 가격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8월 22일 오전 9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451만 500원, 전날대비 -2.79%

비트코인 캐시 67만 9100원, 전날대비 -2.99%,

이더리움 36만 4050원, 전날대비 -4.21%,

이더리움 클래식 1만 6440원, 전날대비 +0.61%,

리플 217원, 전날대비 +19.89%

라이트코인 5만 3700원, 전날대비 +1.32%

리플이 오늘 새벽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네요.

 

오늘의 ‘비트코인 날씨’에서는 맑은 소식 두 개와 흐린 소식 하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흐린 소식부터 먼저 볼까요?

 

가상화폐 열풍에 ‘거래소 사칭’ 피싱 사이트 등장

가상화폐 열풍이 이어지면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사칭한 가짜 사이트가 발견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가짜 사이트는 이용자에게 ‘출금 확인’, ‘다른 기기 로그인 확인’ 등의 메일을 보내 가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데요.

가짜 사이트에 이용자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정보를 가로채 진짜 사이트에서 투자자의 가상 화폐를 빼내가는 수법입니다.

가짜 사이트는 뒷자리가 or.kr로 진짜 주소 뒷자리인 co.kr과 유사해 투자자들이 속기 쉽습니다.

가짜사이트에 접속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맑은 소식 보겠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 “가상화폐 온라인 거래 관련 신법안 제정”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한 새로운 법안이 제정되었습니다.

지난 19일, 앨라배마 주는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해 새 법안인 ‘앨라배마통화거래법’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새롭게 제정된 법안은 가상화폐 송금에 관한 규정 및 가상화폐 거래의 국제금융범죄를 추적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앨라배마 증권위원회장 조셉보그는, “이 법안은 가상화폐 거래 및 송금 등과 관련해 법 집행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안 제정을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가상화폐 거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심사, 이용자 보호 여부 점검 나선다

일본 금융청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4월부터 개정자금결제 법에 의해 가상화폐 거래업자의 등록이 의무화되었죠.

이에 금융청은 등록 신청에 맞춰 거래업자가 대상의 요건에 충족하는지를 심사하는 것입니다.

이용자 보호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손실 위험을 이용자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

일본은 제2의 마운트곡스 피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소에 대한 법적 구조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고급주택, 비트코인으로 구매 가능해요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자가 부동산 매물 거래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급 주택을 매물로 낸 마이크 코마란스키씨는 달러화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비트코인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이 주택은 가상화폐로 부동산 구입이 가능한 첫 번째 주택이죠.

그는 비트코인이 실물경제에서 사용되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화폐로서 기능 수행에 문제가 없음을 알리고 싶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내일도 다양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코인’, 고은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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