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코인 8회-인공위성을 이용 비트코인 거래 전파
오늘의코인 8회-인공위성을 이용 비트코인 거래 전파
  • 이상훈
  • 승인 2017.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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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고은빛) 안녕하세요, 가상화폐 전문방송 ‘오늘의 코인’ 시간입니다.

은빛 요즘 파란하늘이 보기 어려울 정도로 연일 비가 내리고 있죠.

그래도 가상화폐 시장은 맑음인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시각 국내 주요 가상화폐 가격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8월 1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496만5000원, 전날대비 +3.66%

비트코인 캐시 34만4050원, 전날대비 -1.91%,

이더리움 34만2850원, 전날대비 -1.62%,

이더리움 클래식 1만6130원, 전날대비 -2.00%,

리플 183원, 전일과 동일

라이트코인 5만150원, 전날대비 -0.03%

 

비트코인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네요.

 

오늘의 ‘비트코인 날씨’에서는 맑은 소식 세 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비트코인 우주로 진출한다. 블록스트림, 새틀라이트 발표

앞으로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5일, 비트코인 개발자들 모임인 ‘블록스트림’은 지구상공에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비트코인 거래를 전파하는 새틀라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비트코인은 인터넷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죠.

그런데, 지구상 일부지역에는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능하더라도 접속료가 비쌉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안해 인공위성을 이용해 비트코인 사용자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인데요.

이로 인해 앞으로는 약 40억 명의 사람이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경제적 독립 수단으로 활용

아프가니스탄에서 비트코인이 여성 경제적 독립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대표적인 가부장적 사회 국가죠.

대다수 여성은 은행 계좌를 갖지 못하고, 대출 계약에 있어 여성을 상대로 한 불법적인 계약 파기도 흔한 일인데요.

이에, 디지털 시티즌 펀드 경영인 로야 마붑은 아프카니스탄 여성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교육해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붑의 활동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의 비트코인 활용이 늘어나, 여성의 경제적 독립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줄 수 있길 바랍니다.

 

법무법인 세움,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TF 출범

스타트업 법률자문에 특화된 ‘법무법인 세움’이 블록체인 TF팀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가상화폐와 ICO, 외국 송금 등 국내에서 넓어지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분야에 종합적인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인데요.

정호석 대표변호사는, “이미 유럽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법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세계적인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의 법률이슈를 공유해 국내 블록체인 연구 및 자문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은빛) 최근 가상화폐 열풍과 함께 비트코인 거래, 환전 등이 가능한 이태원의 ‘비트코인센터’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남은 원화를 비트코인으로 바꿔가기 위해서 인데요.

남은 원화를 가져가면 은행을 들러 환전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 바로 비트코인으로 바꾸면 시간도 절약되고, 분실걱정도 없어

훨씬 편리하다고 하네요.

내일도 다양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코인’, 고은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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